• 2026년 삼일교회 표어
    예수님 안에서 아름답게





하나되게 하소서(고전1:10-17)
주보글  |  2020/09/09 20:59
조회 : 523

 

우리 교단에서 미래 전략을 위한 코로나 시대 종교인식조사를 했습니다. 불교 천주교는 86.8%, 83% 전과 비슷하나 개신교는 63.3% 나빠졌습니다. 개신교가 회복하려면 윤리와 도덕 실천 운동 등이 필요하다고 나타났습니다. 교회는 어느 시대나 핍박이 따랐습니다. 핍박속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러나 이번은 핍박이 아니라 비난받고 있습니다. 성경 속의 교회중에도 책망받는 교회, 비난받는 교회, 문제 있는 교회들이 있었습니다. 교회들이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교회를 바르게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교회는 우리 신앙생활의 샘터입니다. 주님은 교회를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운 유일한 공동체가 교회와 가정입니다. 먼저 고린도 교회의 문제점을 소개합니다. 고린도는 지중해의 동서를 연결하는 세계 3대운하중 하나가 연결된 상업도시입니다. 무역이 활발하여 음란과 물질주의적 사치와 방탕이 넘치는 도시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세운 교회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지역적인 환경과 분위기 속에서 교회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그 중 고린도 교회는 분쟁하며 하나되지 못했습니다. 왜 하나되지 못했습니까?

 

 

1. 파당을 지음

교회는 예수님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파당이 있었습니다. 작은 교회가 온 힘을 합쳐 하나가 되어도 고린도 도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도 힘들텐데 자기들끼리 편을 나누어 싸운 것입니다.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 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가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마12:25)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17:21-22)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교회의 핵심 사명은 전도와 선교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개척하여 이끌어 갈 동안에는 열심히 주의 일 특히 복음 전파 하는 일에 힘써 왔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날마다 모이기에 힘쓰고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에 힘썼습니다. 하나의 교회가 세워지려면 피와 땅과 눈물의 기도와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희생과 순종으로 지역 복음화를 위해 생명을 걸고 열심히 최선을 다할 때 세워져 나갑니다. 악한 마귀는 온갖 방법으로 방해와 핍박을 하지만 이겨내야만 교회가 우뚝서게 됩니다. 교회는 주의 일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곧 교회이므로 우리가 주의 일보다 세상이야기에, 돈에, 취미에 방탕과 세속적 쾌락에, 정치에 빠져 있다면 그가 곧 주의 일에 해방꾼입니다. 교회 안에서 주의 일에는 관심없고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그러므로 그의 재앙이 갑자기 내려 당장에 멸망하여 살릴 길이 없으리라“(잠6:12-15)

교회 안에서 열심히 주의 일에 참여하는 복된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2. 육신에 속하였기에

교회는 천국에 소망을 둔 천국백성으로 육보다 영에 속해야 합니다.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전3:3)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2:14)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도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라고 권면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갈5:22-26)

내 육신을 따라 내 마음껏 살다보면 가정에서도 불화가 생기고 직장에서 사회에게도 다툼과 미움이 생깁니다. 교회에서도 분쟁이 생기고 심지어 하나님과 나 사이도 멀어지게 됩니다.

 

 

3.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이 아니어서

”형제들아 내가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1:10)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입니다. 의견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원하는 것도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다양성이 모여서 신앙고백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우리의 구세주가 오직 한분 예수그리스도 이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오직 성경 말씀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또 교회 공동체에서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으나 결정된 후에는 결정된 의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람을 가지고 뜻을 합하여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나“(빌2:2-5)

 

 

우리 모두에겐 함께 가져야할 소원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께 칭찬 받고 이웃에게 인정받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파당을 짓지 않고 복음 전파와 주의 일에 힘써서 다툴 일이 없게 합시다. 육신의 소욕을 줄이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삽시다. 한 마음 한 뜻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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