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가족 31문31답 작성후 함께 모여 각자 작성한 내용을 보았는데요.
작성한 내용을 통해 예전 추억도 소환할 수 있었고, 마음도 읽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저희 남편이 쓴 내용에 감동이었는데요. 공유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11.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은 예수믿고 천국가라 입니다.
왜냐하면 목사님 설교때 머리속에 깊이 박혔고 지원,서연,대연이 자주썼던 기억 때문입니다.
아시겠지만, 믿음없는 남편이 손가락에 꼽을만큼 삼일교회에 와서 예배드렸을 뿐인데,
목사님 설교말씀은 아주 잘 들었나봐요^^
또한 요즘들어서 더더욱 남편에게.
"남편!! 우리 같이 예수믿고 천국가자~ 우리 셋은 천국에서 방방 뛰어노는데, 혼자 지옥에 떨어져서 살거냐."
라고 얘기하거든요.
물론 남편 반응은 시큰둥이거나 감흥없게 받아들이곤 하는데요.
그럼 제가 "야 남편! 그럼 내가 지옥이나 가라고 하는게 좋냐? 내가 다~ 너 잘되라고 이렇게 기도하고 천국가자고 하는거 아니냐.."
그럼 그제서야 그치...라고 대답하거든요.
참 쉽지 않은 남편 전도지만, 우리 생각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께서 분명 남편을 지켜주시고, 믿음얻게 하실거라 굳게 믿습니다.
남편의 31답 중 다른 내용도 성심성의껏 써줘서 고마웠지만, 본인이 직접 좋아하는 말씀으로 '예수믿고 천국가라'라고 써준 이 글귀가
무척 감사한 오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