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은  언제나  찾아  옵니다. 그러나 겨울을  준비하는  사람은  추위가  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겨울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이  겨울은 계절상의 겨울이면서  인생의 겨울인 죽음을  준비하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  순간 지나면 인생을  마무리해야  하는  겨울 같은 노년기와 삶의  끝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인생의 겨울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1. 인생의  추운  겨울은 모두에게  찾아옵니다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딤후4:9-21)

사도 바울은 추운 감옥에서 사형집행을 앞두고 있을 때,  마지막  겨울이 다가옴을 알았습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인생의  겨울이  오고  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향해 ’속히 내게 오라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죽기  전에는  보고  싶은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바울도 ‘한  평범한 인간이구나’를  깨닫습니다. 우리도 우리 삶의 겨울이 오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마지막 겨울,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언제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반드시  내게도 죽음이  찾아옴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바울처럼 인생의  마지막  겨울을  생각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마지막 추운  겨울을  맞이 할 준비를 다  하셨습니까?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25:21)

한 번밖에 살 수  없는  고귀한 삶!

후회  없이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  맞을 준비하며 살고  있습니까?

2. 겉옷을  가져오라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져오고…”(딤후4:13)

사도  바울은  추운  겨울을  이기기  위해  두꺼운  겉옷이 필요했습니다. 춥고  싸늘한  로마의 감옥에서  겨울을 보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겨울  전에  속히 겉옷을 가져 오라고 한  것입니다. 

두 종류의  옷이  있습니다. 육체의 옷, 영혼의 옷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4)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마22:12-13)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4-5)

추운  겨울을  이기기  위해  따뜻한  외투와  영혼의 새마포옷도 꼭  필요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오라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딤후 4:13)

바울은  인생  마지막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다 천국에 가길  희망했습니다. 

여러분은  인생  마지막 시간 중,  무엇을  하다 천국에 갈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입니다.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  인생의 길이요, 빛이요, 등대요, 나침반이요, 내  영혼의  양식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  떠날 때 꼭  필요한  것이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언약의  말씀  성경입니다.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미래를  준비하십시오.

인생의  마지막 겨울을  바울처럼  준비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겨울을 미리 준비해 따뜻한 삶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