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교회는 교회 이름을 따라 31가지 봉사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복된 교회되길 바라며, 구제에 대한 성경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힘써 구제하라

  왜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구제를 해야 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구제를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신15:7-8)

  하나님께서는 구제를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교회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사명은 예배, 양육, 전도, 친교, 구제 봉사입니다. 예배만 잘 드린다고 해서 사명을 다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의무인 구제 또한 실천해야 합니다. 구제는 교회가 부흥하고 자립한 후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환경일지라도 의무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이 구제입니다. 작은 것부터 함께 시작해야 합니다.

3) 큰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구제는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큰 계명 중 하나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22:37-40)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서:17-18)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약2:15-16)

4) 은밀하게 하라

  “구제 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6:3-4)

  구제는 도움 받는 자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도움을 주었다고 소문을 내면서 구제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5) 대가를 바라고 구제하지 말라

  구제의 정신은 어려운 이웃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거저 주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구제 했으니 교회 나오세요”라고 그 어떤 요구를 강요할 수 없습니다. 구제는 조건을 붙여서도 안 됩니다.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눅14:13-14)

6) 가난해도 구제하라

  성경은 부자들에게 구제하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 가난한 자들에게도 구제하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우리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향하여 돕는 일은 개인도, 교회도 해야 할 일입니다.

2. 구제가 축복의 씨앗이다

  구제는 교회의 당연한 의무이지만 구제를 실천하면 부흥을 줍니다. 축복받습니다.

1) 넘치는 복을 약속했습니다 

  구제하면 더욱 부하게 해주십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크리라”(잠28:27)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잠11:24)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15:10)

2.) 하나님이 기억하고 계십니다

  로마 군대 백부장 고넬료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했습니다. 하나님께 항상 기도했습니다. 어느 날 천사가 나타나서 “너의 기도와 구제가 상달되어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계신다”라고 하며 베드로를 청하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신 일은 대단한 은총입니다.

3) 구제는 저축해 둔 적금과 같습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잠19:17)

4) 구제하는 성도와 교회는 부흥을 경험합니다

  구제는 희생이고 또 다른 섬김입니다. 구제는 그 자체로서 기쁨이고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구제하므로 더욱 큰 기쁨과 보람 축복을 누리길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구제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