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부의 인생 문제
1)남편의 죽음 아마 이세벨 여왕의 박해 때에 선지 생도로 신학을 공부하다 죽은 것 같습니다. 과부가 홀로 남았으니 외롭고 힘들었을 것입니다.
2)자녀 문제 레위기 25장 39-46을 보면 이스라엘 법은 부모가 빚을 지고 못 갚으면 자녀가 종이 되어서 갚아야 되고 희년 때까지 종으로 살다가 풀려날 수 있었습니다. 부모로서 자식을 종으로 만드는 것은 죽어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3)생활 문제 온 집안을 다 뒤져도 기름 한 병 밖에 없었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아마도 자식들과 같이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요세푸스=부인은 오바댜 아내라고 함)
그래도 이 아내는 1절을 보면 죽은 남편을 원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을 경외하는 분이었다고 신뢰를 보냅니다. 엘리사를 찾아가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2.문제 해결 후
1)엘리사 찾아감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자세입니다.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자세입니다.
2)빚을 갚게 됨 모든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이웃과의 관계를 먼저 생각하여 깨끗이 정리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입니다. 빌린 것은 청산하고 어려운 사람은 도와주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나 축복을 받으면 무조건 갚아야 합니다. 영적 사랑의 빚도 갚고 어려운 사람도 도울 때 더 큰 은혜와 축복의 삶을 받을 것입니다.
3)남은 것으로 살게 됨 앞으로 살 길도 열리게 되었습니다. 남의 것은 다 해결하고 그 후에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살아가게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3.인생 문제 해결법
1)해결자를 찾아 문제를 아뢰라! 구약은 선지자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 역할을 하여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들이 임하였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을 찾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을 찾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기에 과부는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 기도하여 문제를 해결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전한 선지자로 오셔서 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바디매오가 눈을 떴고, 죽은 나사로가 살아났으며, 12년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4절에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바로 인생 문제 해결 자 되신 하나님께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 선지자를 찾아 가서 간구하는 모습이 인생 문제 해결법입니다.
2) 있는 것을 하나님이 사용하게 하라! 여인은 기름 한 병밖에 없다고 하며 남은 것이 너무나 보잘 것 없게 취급하고 말했지만 결국 하나님은 그것을 사용하여 기적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내게 남은 것이 얼마가 되든지 하나님이 사용하시게 하면 기적을 베푸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남았습니까? 그것을 주님께 내어 드리십시오. 여러분을 도와주십니다.
3)순종의 믿음을 가지라! ‘두 아들이 나가서 그릇을 많이 빌려 왔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그릇입니다. 감사의 그릇, 봉사의 그릇, 예물의 그릇, 이웃을 돕는 사랑의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채워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들을 많이 하는 것이 축복의 그릇을 채우는 모습입니다. 사랑, 용서, 화평, 충성, 온유, 절제 등등 하나님이 좋아하실 일들을 잘 감당하여 축복의 그릇을 준비한대로 채움 받기를 축원합니다! ‘문들 닫고 기름을 부었습니다.’ 세상 사람들보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만 갖게 하는 행동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순종하며 부었더니 기름이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그쳤습니다.’ 준비된 믿음, 순종의 그릇 만큼 채워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대로 살면’ 믿음대로 받고 믿음대로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장사꾼들은 이익으로 살고, 학자들은 지식으로 살아갑니다. 학자에게 지식이 없다면 그 사람은 이미 학자가 아닙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무엇으로 살아야 하겠습니까? 믿음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에 승패를 거시고, 있는 것을 주님이 쓰시도록 드리며, 순종의 믿음으로 문제를 해결 받고 복되게 살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