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1장 1절은 마음이 상한 상태를 치유하지 않으면 그 사람이나 환경에 묶이게 되고, 결국 포로가 되어 영적·정서적 감옥에 갇히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2절을 통해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하나님의 보복의 날(신원의 날)’을 선포하시며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십니다.
1. 여호와의 은혜의 해는 누구에게 선포되는가?
마음이 상하고 포로로 사로잡힌 자, 어둠과 악, 상처와 분노, 미움에 짓눌린 자들에게 선포됩니다. 또한 그로 인해 정서적·정신적 질병에 갇혀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해가 선포됩니다.
2. “해(Year)”와 “은혜(Grace)”의 영적 의미는 무엇인가?
일년 내내 지속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기서 ‘해’는 1년, 2년과 같은 햇수를 의미합니다. 즉, 일년 내내 하나님의 은혜가 끊임없이 임하여 사람들을 자유롭게 풀어주신다는 뜻입니다.
구약의 ‘희년(Jubilee)’과 같습니다(레 25:9-10).
‘은혜’는 구약의 희년을 말합니다. 희년인 50년째가 되면 모든 토지와 종, 묶였던 것들과 빚을 탕감해 주고 자유케 하는 영원한 기쁨과 희락의 해입니다. 은혜는 원래 죄로 인해 망가지고 파괴되어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없는 이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호의이며, 용서와 사랑으로 기다려주시는 은혜입니다.
성령님은 마음이 상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네 마음이 아무리 깨어졌어도, 스스로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억압되고 갇혔을지라도 나는 너를 용서하고 사랑하고 축복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이 사실을, 우리 안에 오신 성령님께서 확증하시고 경험하게 하십니다.
3. 치유되지 않으면 영적으로 묶이게 됩니다(히 12:14-16).
용서하지 않을 때 악한 영들에게 생각과 감정, 의지를 잡혀 일평생 감옥생활을 하게 되며, 결국 육체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십자가의 승리를 선포하고 나를 부인해야 합니다(마 16:24). 부정적인 감정과 상처는 내 자신이 아니라 마귀의 영에서 흘러나오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것은 마귀의 것이며 십자가에서 이미 죽었고 끝났다”라고 선포하며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처와 억압 속에 있던 나에게 이미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취해야 합니다.
4. 성령님이 일년 내내 은혜를 베푸십니다.
성령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삶에 참된 희년이 성취됩니다. 상처와 억압의 기억, 나를 짓누르는 모든 환경과 문제 앞에서 성령 안에서 대담하게 희년을 선포하십시오. 그 순간 우리의 영은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축복으로 은혜와 회복을 경험하는 삶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