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푸르름과 화창함이 날로 더해가는, 이 좋은 6월의 둘째 주일2부 예배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예배드릴 수 있게 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주간 세상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리라는 주님의 자녀 사명을 제대로 실천하며 지냈는지 회개해 볼 때 부끄러움이 앞섭니다. 주위에 있는 이웃 사람이나 직장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삶을 닮은 모습으로 생활하면서 복음과 전도에 힘썼는가 반성해볼 때, 역시 부족함과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시며, 온갖 수모와 고통을 인내하시며 십자가에 못밖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생각하면 우리 주위에 죽어가고 있는 영혼을 한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전도에 힘써야 하는데, 우리 자신의 안일함과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가 불편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속에, 전도에 힘쓰지 않은 점 깊이 회개드리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세상의 죽은 영혼이 있다면, 그들을 주님 앞으로 데려올 수 있도록 전도의 능력을 주시옵소서.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닮은 삶을 살아가면서, 주위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 감화를 줄 수 있도록 저희들의 생각과 삶을 바꿔주셔서,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전도에 힘쓸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담임 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항상 저희들에게 주님의 복된 말씀을 전해시는 김재육 목사님을 기억해 주시고, 늘 성령 충만함을 주셔서, 주님의 일을 하는데 피곤치 않게 해 주시고, 삼일 교회에 나오는 성도들이 담임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주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살아있는 영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더 큰 능력을 주시옵소서. 삼일교회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속에서 전도에 힘써 더욱 부흥되도록 해 주옵소서.
하나님께 기쁨으로 찬양드리며, 예배를 더욱 은혜롭게 만드는 벧엘 성가대를 주님, 늘 기억해 주시옵소서. 주님에 대한 찬양을 늘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시옵고 벧엘 성가대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은혜로운 찬양을 드릴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다시 한번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