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살아계셔서 언제나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모든 이들이 휴식을 찾아 떠나는 이 계쩔 바로 이시간에 거룩한 성전에 나와 함께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창조하여 주신 이 계절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이 탓을 하고 불평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하시고 감사하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따가운 햇살로 인해 많은 식물들이 열매를 살찌우고 또 그것을 수확하여 먹는 기쁨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많은 이들이 휴식을 위해 산으로 바다로 떠날 때에 우리에게는 귀한 사명을 주사153전도로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각 소대별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때에 그들의 발과 그들의 손에 주님께서 역사하사 한 영혼을 가슴깊이 사랑하며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새길 수 있도록 하여 주옵소서. 그들이 흘리는 땀방울과 드려지는 시간과 모든 정성이 하늘에 달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들이 될 줄로 믿습니다.
유치부, 꿈쟁이부, 중고등부의 여름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려서부터 주님을 바라보며 귀하게 믿음을 키워 하늘나라와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삼일교회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또한 중고등부의 여름행사에 함께 하사 귀한 시간을 보내고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들의 앞길에도 주님의 놀라운 계획으로 비전을 갖게하사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꾼으로 삼아주옵소서.

오늘밤에 출발하는 청년대학부와 중직자 수련회에도 오고가는 길을 지켜 주옵소서. 이 나라와 삼일교회의 귀한 일꾼들이 산을 향하여 눈을 뜰때에 환상으로 그들에게 주님의 아름다운 계획을 보여주시고, 그들의 젊은 시절을 허비하지 않고 오직 주님을 위해 건강한 청년의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히 보호하여 주옵소서. 삼일교회의 중직자들에게도 더욱 충만한 감사의 조건들을 채워주옵소서.
언제나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늘 기도하시며 애쓰시는 김재육 목사님을 지켜주사 어느 때에든지 오직 주께서 위로가 되어주시고 힘이 되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항상 거룩한 주의 종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건강을 지켜주시고 입술을 통하여 증거되는 말씀들로 우리의 영이 항상 깨어있고 건강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단에 서실 때에 오른 팔을 붙잡아 주시고 우리 성도들 모두가 아멘으로 답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하는 성가대 위에 축복하사 입술로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주님을 찬양하기에 하옵시고, 주님께 칭찬받는 성가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손길 위에 언제나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께 의탁하오며 지금도 이 자리에서 우리의 기도와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시며 영워히 구주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