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유의 주 되시며,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옵시고,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복되고 귀한 주일, 삼일교회의 온
성도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온전히 하나님 아버지께 열납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말미암아 이제 우리가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게 하시니 그 은혜 무한 감사드립니다.

하오나 우리 심령이 연약하고, 어리석어 때때로 세상과 타협하며, 육신의 뜻과 편안함을 좇아 살아갈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죄와 허물을 자복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달려갈 길을 아시는 주님. 우리가 전심으로 달려가야 할 인생의 푯대는 먼저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그 의를 구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이 곳에 삼일교회를 세우시고, 부흥 성장케 하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풍성하고 생수같은 복음의 잔치가 있게 하시고, 전도의 열매가 넘치며, 기도와 봉사가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매주 새 가족으로 성전이 차고 넘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영유치부부터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각 지체가 질적으로 또 양적으로 놀랍게 성장하도록 축복하옵소서.

7월부터 시작되는 각 기관별 여름사역을 축복하시어 개인에게는 믿음이 더욱 성장하고, 큰 비젼을 갖게 하시며, 삼일교회가 노원구 나아가 중동. 아시아 선교의 사명을 능히 감당하고도 남음이 있도록 역사 하옵소서.

지금 153백만명 전도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전해지는 전도지를 통해 삼천리 금수강산이 통일되는 복음의 씨앗이 되게 하옵소서. 오가는 여정을 늘 지켜주시고, 방해하는 마귀사탄 일절 틈타지 못하도록 역사 하옵소서.

지난 주 공동의회를 통하여 임직자들을 선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값없이 주신 귀한 직분 늘 감사하며, 오직 충성되게 하옵소서. 교만한 마음은 겸손하게 하여 주시고, 나태했던 마음은 새벽을 깨워 더욱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 일을 위해서는 강건한 믿음의 군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단 위에 세우신 담임목사님께 영.육간의 강건함을 칠 배나 더하시어 그 입에서 대언되어지는 말씀이 선포될 때 우리의 영혼이 새로운 힘을 얻어 세상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소서. 우리 양떼들을 이끌어나가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늘 능력과 권능과 성령충만으로 인도하옵소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송드리는 벧엘 성가대의 찬양을 기뻐 흠양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죄악가운데서 구원하여 주신 예수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