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의 근원되시며 우리들의 생명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복된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 몸된 성전으로 나아와 맥추감사주일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육개월 동안도 저희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보살핌을 받고 살아왔으나 

온전히 주님 뜻 가운데 바로서지 못하고 나 자신만의 유익과 욕심으로, 또는 불평과 불만으로 

주님 앞에 교만한 모습으로 살아온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고 긍휼히 여기셔서, 십자가 사랑으로 

영생을 주신 주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의 제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흠 없이 죄 없이 흘리신 보혈로 저희들을 구원하여 하나님 백성으로 택하여 주시고, 주님 피로 값 주고 세우신 삼일교회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이제 저희들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복음 전파를 위하여 전반기에 많은 교회 행사들을 주님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계속되는 여름 행사에도 함께하시어 은혜 받게 하시고, 헌신과 봉사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주를 위하여 흘린 땀방울들이 천국 상급의 열매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장년대교구들과 교육기관들이 노원성시화의 사명을 가지고 나아갈 때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하여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보내신 많은 영혼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복음의 능력이 그들에게 흘러가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저희 모든 삼일 성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또한 이 패역한 세대에 소망을 주는 예수님의 좋은 일꾼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믿음의 고백과 삶이 일치하지 않아서 세상에서 조롱 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게 하시고, 

행함으로 본이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여 유다 민족의 영적 부흥을 회복시킨 

에스라와 느헤미야와 같은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교회 부흥과 영성 회복을 위하여 모든 성도들이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담임 목사님께서 무더운 날씨에 40일 동안 산상에서 불철주야 기도하시는데 

그 애타는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고 영육간에 강건하시도록 성령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저희들의 삶에 항상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풍성한 것들로 저희들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나누며 베풀 수 있는 은혜도 주옵소서. 

저희들 항상 주 안에서 감사하는 생활되게 하시며 주님 몸 된 삼일교회는 꿈이 있는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축복하여 주시옵고, 성도들 각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 위에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시간 이후에 있을 성찬식에도 주님 함께 하시어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인한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충만한 은혜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하시는 주님, 

세상은 광포하고 점점 더 악하여져 가는데 저희들 믿음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지켜주시어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예수님으로 인한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충만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시는 목사님에게 영력을 칠 배나 더하시어 교회를 이끌어 나아가실 때에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어 지혜와 명철을 주시옵고, 말씀을 선포하실 때 모든 성도들에게 

은혜의 시간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감사함으로 자원하여 섬기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저들의 삶이 주안에서 평강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찬양으로 예배를 섬기는 시온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고, 찬송가운데 거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거룩하신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