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제 무더운 여름도 거의 지나가 고 초가을의 기운을 조만간 느낄 수 있 겠지요 ?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 다. 평안 하신지요 ?
저희 가족은 8월10일자로 르완다 생활 1년이 지났습니다 .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이 땅을 밟은 지 엊그제인 엊그제인 엊그제인 엊그제인 거 같은데 1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
함께 기도해주시고 격려해 주신 믿음의 지체 여러분들과 하나님 은혜에 감사 드 립니다 .
동희 동건이 는 두 달 반의 방학기간을 지내면서 많이 지루해했지만 , 나름 잘 보낸 거 같습니다 . 둘이 조르고 졸라 서 르완다 국경 과 가장 가까운 우간다 부뇨니 호수에 2박3일 일정으로 다녀 왔습니다 . 거리상으로 멀진 않았으나 , 국경을 넘는 초행길이 라 조금 긴장을 했지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 한국에 있을 때 매월 8월이면 여름 휴가를 갔었던 기억들이 오버랩 되기도 했습니다 .
병원과 게스트하우스 건축은 80%수준 정도로 진척이 되었으나 , 내외장재 마무리가 조금 더딘 속도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
내외장재 마무리가 되면 전기 및 배관설비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입 니다 . 12 월까지 공사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 상황에 따라서는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 아프리카의 시간에 대한 개념은 한국과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우물 공사는 1차 관정 시추 실패로 다른 방법을 고민하던 중 근처 군인병원이 공급받고 있는 상수도라인의 사용 가능 성을 수도국과 타진하여 , 일반 서민용 용수가 아닌 특수목적 용 상수도라인을 사용토록 승 인을 받아 수도관을 연결하였 습니다 . 일반 서민용 수도관 수도관 수도관 은 용수 공급이 1주일에 한 번 정도 제한 급수가 이루어 이루어 이루어 지나 , 특수목적용 상수도라인은 그나마 원활이 공급 된다고 하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 이 물도 항상 공급 되는 것은 아니라 물이 나올 때 충분히 물탱 크에 저장해 두어야 하기에 저장탱크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 우물공사는 추후 에 다시 진행하려고 합니다 .8월 초순에 르완다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 사전 선거 운동으로 대규모의 군중 집회도 있었고 , 곳곳에 현수막도 걸려 있어서 선거 분위기 가 고조되었으나 , 별다른 사고나 잡음 없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 선거 결 과는 현재 집권중인 대통령이 다시 집권하게 되었습니다 .
석달 이상 건기가 계속되어 비가 오지 않다가 8/158/15 8/15일 처음 비가 왔습니다 .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단비의 반 가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있었습니다 있었습니다 있었습니다 있었습니다 . 비와 관련하여 여기에서 신기했던 것은 비가 오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 이 그냥 비를 잠시 피하거나 피하거나 피하거나 피하거나 비를 맞고 그냥 걸어가는 걸어가는 걸어가는 걸어가는 것이지 , 우산을 쓰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 연간 강수량은 적지 않을 텐데 수자원을 잘 유지 관리 할 수 있는 인프라가 미흡하기에 미흡하기에 미흡하기에 미흡하기에 미흡하기에 대다수의 국민들이 상수 도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
1년의 시간을 뒤돌아 봤을 때, 저희가 한 것은 별로 없고 그냥 선배들이 하신 것들을 지켜보고 새로운 정보 들을 입수 하고 , 그렇 게 지낸 거 같습니다 .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 이 무한한 것은 아니기 에 있는 동안 잘 활 용하여 보람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
가급적 현지 르완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접촉점을 만들려 고 하고 있습니다 . 현지 언어수업도 키냐르완다어를 키냐르완다어를 키냐르완다어를 키냐르완다어를 키냐르완다어를 키냐르완다어를 키냐르완다어를 습득도 목적이 지만 현지인과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지속하고 있습니다 .
현지에 오면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 의 믿음이 더 성장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 아니었습니 아니었습니 아니었습니 아니었습니 다. 새로이 보여지는 측면과 거룩한 부담감 등은 있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느끼며 배우고 있습 니다 . 지난 일년간의 여기 생활은 저희가 거창하게 무엇인 가 큰 일을 할 수도 없을 뿐 더러 하나님이 우리의 방법 살았던 습관, 나의 생각을 내려놓는 훈련을 받고 있는 과정임을 절감합니다 .
그저 여기 사는 동안 좋은 현지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더불어 살 수 있다면 있다면 있다면 그 것으로 족할 것입니다 것입니다 것입니다 것입니다 . 남을 변화시키기 보다 내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선임을 알게 하십 니다 . 예수그리스도 밖에는 내 가 자랑할 것이 없노라는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도 자랑할 게 없습니다 . 내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방법론에 대해서는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 주님을 닮아 가는 것밖에는 것밖에는 것밖에는 것밖에는 없겠지요 . 예전의 경험과 생각 에 기반하여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 하나님의 관점으로 모든 현상을 바라보는 훈련이 많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
저희의 소망은 우리 가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르완다에 , 아프리카에 관심을 갖고 이 땅을 위해 기도하 며 이 땅에 하나님나라의 더 확장되기를 기대 합니다 . 하나님은 동일하 시기에 최근에 만나는 르완다 분들은 되 려 한국을 걱정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 해주는 것을 보면서 이분들한테 격려를 받습니다 .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하라 ” 그렇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사랑합니다 . 고맙습니다.

르완다에서 김기현 박지만 동희 동건 올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첫째,
섬기는 공동체에서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하며 덕을 세우는 일에 가장 힘쓰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둘째,
건축회사가 마무리공사를 잘 감당하고 하자보수없이 공사 잘 마감되도록
셋째,
좋은 현지인 동역자를 붙여주시고 가정교회가 예수님 닮아가는 사랑의 공동체로 성장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