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삼일교회 표어
    성령님과 동행! 거룩성 회복!


르완다에서 드리는 기도편지(21년 12월)
김기현  |  2021/12/24 17:13
조회 : 464


메리크리스마스!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인해 경제적으로 영적으로 어려운 환경가운데 마음을 다해 함께 기도와 물질을 보내주셔서 르완다에 주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막혀있었던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예배의 회복이 더디지만 이뤄지고 한걸음씩 주님의 이끄심을 경험하며 지내온 것이 은혜이며 감사입니다.

지방간의 이동제한, 록다운 중간중간 막막하기도 했지만 풀릴 때까지 기다리며 조금씩 인내도 기르며 감사도 키우며 멈추지 않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현장에 있었던 것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식품(고추장,간장)이 다 떨어져갈 때 퍼다 주시는 한인선교사님 가정덕분에 작은 행복도 누렸습니다.  르완다는 코로나 이후에 EMS 항공우편마저 중단되어 물품을 받는 것도 인편으로만 가능한 상황이라 불편하지만 그래도 견딜 만 합니다^^

지난달에는 I AM A SONG 오디션에 참여한 6팀 가정에 식량(, 옥수수가루, 기름, 마스크)과 성경을 전하면서 아이들을 다시 만 날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올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여러 동역자님의 도움으로 13곳 시골 교회에 식수대 설치하여 예배가 재개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문을 닫은 시골교회 예배가 회복되도록 간절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지난 10월말에 강풍으로 갑자기 지붕이 날아간 우무타라교회는 후원자님의 간절한 기도와 도움으로 한달 만에 지붕을 다시 교체하여 입당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우무타라교회는 염소를 나누러 갔다가 훤히 뚫린 교회천정을 보며 마음이 아팠는데 정말 같이 마음 아파하며 기도해주셨던 여러분의 사랑의 수고와 기도로 2주만에 지붕재료를 사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격주 단위를 시골교회들에 말씀을 전하러 갈 때 마다 더 멀리, 더 오지로 가면 갈수록 성도님들의 말씀에 대한 반응이 더 뜨거움을 실감하게 됩니다. 

가는 길은 멀고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다닐 때마다 조마조마 하지만 저희가 방문했을 때 반갑게 반겨주시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감동이 밀려옵니다.  아마호로 교회에 염소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09년식 수동차량인 제 차의 기어가 체결되지 않아서 차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 난감했는데, 다행이 4륜 구동으로 전환하여 간신히 돌아왔습니다. 일단 시골만 다녀오면 계속 차에 문제가 생겨 정비소를 들락거리고 있어 내년에는 차를 교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주일에 해발2300미터 키바라 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성도들이 너무나 열심히 말씀을 듣고 성경 구절도 한 목소리로 우렁차게 따라 읽어서 아주 훈련이 잘 된 것 같아서 물어보니, 예배가 재개된 지 한 달 밖에 안되었다고 들어 놀랐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간에 말씀을 전하는 사역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함을 실감했습니다.  제자양육반 세미나를 수료한 현지목사님이 배운 대로 그대로 성도들에게 소그룹을 진행했기에 예배당이 닫혀있는 기간에도 성도들이 마르지 않았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달에 BEE그리스도인의 삶(키냐르완다어)교재 번역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올해 번역된 4권의 제자훈련 교재로 내년에는 더욱더 양육과 소그룹 훈련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성탄을 앞두고  기춤비교회 염소나눔을 통해 올해 마지막 사역으로 싱글맘과 조손가정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더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감사할 제목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올 한 해를 보낼 수 있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많은 가정에  염소가 나눠지기를 기도합니다.

르완다도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진세가 증가되어 정부가 방역지침을  강화해서 백신 접종증명서가 없이는 버스도 못타고, 시장 이용이 안되고 예배참석도 불가하여 이번주부터 아이들이 예배당 입장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동희 동건이는 학교에서 백신 접종 신청을 받아 3주전에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학교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늘어나서 방학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전환하였습니다. 같은반 친구들과 가족, 교사들이 코로나에 걸려 자가 격리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선하심과 보호하심을 간구합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고 아파하는 자들과 함께 아파하고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며 르완다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동역해 주신 여러분이 계셔서 든든하게 지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동역자님 가정에 예수그리스도의 평강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르완다에서 김기현 박지만 동희 동건 올림

기도제목

1. 매일 매일 성령님과 동행하며 기쁨과 감사로 충만하며 맡겨진 소명을 감당할 체력을 주시도록.

2. 시골교회 뿌려진 말씀암송소책자를 통해 성도들이 말씀되신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3. 동역하는 현지 사역자들이 말씀 안에서 견고히 세워지고 시험에 들지 않도록

4. 학교에 코로나확산이 차단되어 아이들이 학업을 대면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5. 한국에 계신 부모님(양가) 건강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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