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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희망을 붙잡으라(고전13:13, 창15:1-5) 2020.3.15
주보글  |  2020/03/18 21:37
조회 : 546

폴란드에 있는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를 가본 적이 있습니다.

세계 2차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유대인들이 강제수용되어 총살, 유독가스 살해 인체 실험 등으로 400만 명의 목숨을 잃은 곳입니다. 2차 대전 직후 폴란드는 온 나라가 한숨과 눈물과 통곡뿐이었습니다. 수만 명의 국민이 죽고 집과 학교, 공장 , 병원 등 곳곳이 파괴되었습니다. 전쟁에 죽고 무서운 전염병 흑사병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었고 살아갈 의욕이 없어졌을 때 폴란드 한 시장 구석진 곳에서 한 노인이 외쳤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을 팝니다. 고귀한 것을 팝니다. 한두 사람이 모일 때마다 외쳤습니다.

희망을 잃지 맙시다.

사랑하는 동포여 하나님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1. 어두운 밤에도 별이 있다

어두운 밤에 희망의 별이 있습니다.

어두운 밤에는 어둠이란 불편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낮에는 볼 수 없는, 낮에는 찾을 수 없는 수많은 별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일수록 별은 더욱 빛을 발합니다.

별은 희망을 가르칩니다. 세상이 캄캄한 밤처럼 어둡고 절망으로 가득 차 살기 힘들어도 희망을 바라보고 이기란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어도 힘들고 어렵고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오지 않고 바라는 것이 이뤄지지 않아도 희망을 품으라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은 마음에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지만 많은 세월이 지나고 점점 늙어가는데 자식을 주지 않자 두려워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찾아오셨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창15:5-6)

절망하고 두려워한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희망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희망을 주십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것입니다.

  

 

2. 성경 속 희망의 사람들

성경 속 믿음의 사람들은 희망을 품은 희망의 사람들입니다. 어떤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희망을 심어 주셨습니다. 에스겔은 바벨론에 의해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온 포로였지만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선지자 사명을 감당합니다. 모두 다 나라 잃고 포로로 살던 암담한 시대에 희망의 메시지를 외칩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겔37:5-6)

에스겔 자신도 두렵고 절망적일 때 하나님이 새 희망을 줍니다.

여호사밧은 남유다 4대 왕으로서 최대의 절망 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밖에 없었던 왕입니다. 주변의 나라가 연합하여 여호사밧을 치고자 전쟁을 일으킵니다.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며 유다 모든 성읍에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대하20:3-4)

이때 하나님이 희망을 줍니다. 하나님의 영이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여 말씀하십니다.

“…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대하20:15-17)

하나님이 기도하니까 희망을 주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누구나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기도할 때 희망을 주십니다.

  

 

3. 희망을 붙잡읍시다

환경이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을 품읍시다.

아브라함은 99살까지 자식이 없어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온갖 핍박 속에서 죽임을 당하여도 부활의 소망을 갖고 죽음을 피하려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천국의 희망, 부활의 소망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자 루터도 흑사병이 유럽 전역에 퍼져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자 두려워하는 성도들에게 외쳤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소명자들이여 전염병을 두려워 말고 가까이 다가가라 그들을 위로하고 돌봐주어라 모든 직장인들이여 성도여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하라”

“소망(희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3)

  

 

어두운 밤에 희망의 사람이 됩시다.

나는 희망의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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