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째 대다수 사람들의 대화 주제는 코로나로 인한 문제로 가득 찼습니다. 우리의 대화 중에 예수님이 함께 계셨다면 어떻게 말씀 하셨을까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곧 근심, 걱정,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을 것입니다.

1. 근심 많은 세상 사람들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하루 전(목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오직 예수님만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렸던 제자들을 위해 마지막 권면을 하십니다.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

미국의 노만 빈센트 필 박사가 사람들의 근심 걱정에 대한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40%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해 걱정 근심, 30%는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걱정 근심, 26%는 별로 중요한 이이 아닌 것에 대한 걱정 근심, 4%는 실제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에 대해 걱정 근심. 96%는 실제 일어나지 않는 일로 걱정 근심했고, 4%는 걱정 근심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일에 근심 걱정했습니다.

근심 걱정한다고 세월이 안 지나갑니까?

근심 걱정한다고 죽음을 피할 수 있습니까?

근심 걱정한다고 문제가 해결됩니까?

근심, 걱정은 백해무익한 것입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잠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근심, 걱정은 영과 육을 병들게 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마6:33-34)

성경은 분명히 우리에게 가르침을 줍니다.  “염려하지 말라”

2. 근심 걱정이 있을 때

우리가 요청하지 않아도 근심, 걱정, 염려는 수시로 찾아옵니다. 이 근심을 물리쳐야 합니다. 

근심이 찾아올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을 믿으라 예수님을 믿으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하나님이 살아 계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천지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사40:26-27)

이사야 선지자는 포로 생활에 지친 희망을 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믿으라고 외친 말씀입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사40:28-29)

근심이 있습니까? 지쳐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2) 천국에 우리들의 집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집 없는 사람들이 많은 근심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장 큰 근심은 죽음 문제입니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 정말 천국과 지옥이 있는가?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죽음 후에 대한 근심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확실하게 대답해줍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2-3)

천국이 얼마나 좋은 곳입니까? 눈물, 고통, 아픈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곳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빨리 지나갑니다. 모든 근심과 걱정을 주님께 맡기고 천국에 대한 소망 갖길 바랍니다. 

 

3) 염려를 주께 맡기라

근심, 걱정 염려거리를 주님께 맡기라고 성경은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근심, 걱정, 염려 보따리를 주님께 드리고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면 됩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37:5),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55:22),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잠16:3)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5:7)

4) 기도하라 근심 대신 걱정거리를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고 아뢰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성경 속에서 근심하지 말라 , 염려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 365번 나옵니다. 근심은 생명의 적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근심거리는 수시로 찾아옵니다. 그러나 승리자는 염려와 근심 걱정의 적을 물리치고 기도로 승리해 나아갑니다. 

기도로 승리자가 되십시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도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