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우리에게 옮겨오자!”
다윗이 외쳤습니다. 하나님의 궤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여 완공한 성막 안 지성소에 모셔둔 여호와의 궤를 말합니다.
1. 언약궤, 여호와의 궤란 무엇인가?
인류는 역사시작부터 하나님께 들이나 산에 단을 쌓고 예배(구약시대에 제사)드려왔습니다. 그러다가 출애굽 후,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에 오르게 하여 40일 금식 하는 동안에 십계명과 율법과 성막의 설계도를 주셨습니다. 이때가 BC1220년 경입니다. 모세는 약 10개월에 걸쳐 하나님이 주신 설계도대로 성막을 완성합니다. 성막에는 성막 뜰, 성소, 지성소로 구분할 수 있고 여호와의 궤는 지성소 안에 모셨습니다. 여호와의 궤의 다른 명칭으로는 “법궤, 언약궤, 하나님의 궤, 증거궤, 거룩한 궤”로 불려집니다. 언
약궤의 특징은?
A. 가장 귀중한 궤입니다
성막 안 뜰에는 번제단, 물두멍, 성소 안에 등대, 떡상, 분향단이 있고 언약궤는 지성소에 있습니다. 궤 안에는 하나님이 친히 쓰신 십계명 돌 판과 만나항아리,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있습니다. 언약궤는 이 세상에 그 어느 것보다 가장 귀중한 것입니다.
B. 하나님께서 임재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성소에 임재하시니 아무 때나 제사장일지라도 아무때나 함부로 들어오지 말라 명하셨습니다. 지성소는 1년 중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이 들어가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C.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 장소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합2:20)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속에 넣으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출25:21-22)
D. 거룩한 장소, 거룩한 궤
E. 속죄함 받는 장소
“그가 지성소에 속죄하러 들어가서 자기와 그의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고 나오기까지는 누구든지 회막에 있지 못할 것이며”(레16:17)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요단강을 건널 때 요단강이 갈라졌고 여리고 성을 돌 때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엘리 제사장 시절 블레셋과 싸울 때 여호와의 궤를 블레셋에게 빼앗깁니다. 왜 빼앗겼습니까?
여호와의 궤를 관리하고 지켜야 할 대제사장 엘리는 두 아들 제사장 홉니와 비느하스가 범죄했지만 징계하지도 않았고, 자신의 사명도 다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언약궤를 블레셋에 빼았깁니다. 블레셋은 언약궤를 자기들의 신 다곤신 옆에 두었는데 다곤신이 넘어집니다. 다시 세워두었더니 그 이튿날 다곤 신이 목이 부러지고 두 손목이 끊어졌습니다. 가드로 옮기자 가드에 사는 전 주민이 독종에 걸립니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로 되돌려 보냅니다. 그러나 사사시대를 지나 초대왕 사울시대까지도 여호와의 궤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70여 년간 무관심 속에 있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후에야 이스라엘 온 지도자들과 온 백성에게 ‘여호와의 궤를 옮겨오자 그리고 그 언약궤 앞에 제사 지내고 하나님의 뜻을 묻자’라고 말하였습니다.
2. 1차 언약궤 옮김
다윗은 온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동의를 얻어 정성껏 새 수레를 만들어 그 수레에 하나님의 궤를 싣고 찬양대와 각종악기를 동원해 찬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수레위 궤가 넘어지려 하자 웃사가 붙들었는데 그자리에서 즉사하고 맙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70년간 하나님의 궤를 찾지 않을 정도로 여호와의 규례에 무관심했었고 여호와의 규례대로 언약궤를 옮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여호와의 궤는 아무나 옮길 수 없다. 반드시 레위인과 제사장들만 메고 옮겨야 된다”라고 정해주셨었는데 이를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귀중한 것을 배웁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다윗의 2차 도전
여호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했던 다윗은 실패했다고 하나님의 궤를 그냥 방치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규례대로 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2차로 도전합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이 명령한 대로 언약 궤를 모셔옵니다.
“…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올라가려 하여 몸을 성결하게 하고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명령한 대로 레위 자손이 채에 하나님의 궤를 꿰어 어깨에 메니라”(대상15:14-15)
4. 여호와의 궤를 내 안에 모시자
현재 여호와의 궤는 어디 있을까요? 약 1500년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성소에 두었던 언약궤는 AD 70년경에 사라진 후 어디 에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언약궤가 사라졌는데 어디서 하나님을 만나고, 어디서 하나님을 예배해야 됩니까?
이런 모든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운명하실 때 성소와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이는 우리가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 직접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벧전2:9)
A.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요1:2)
B. 보혜사 성령님을 모셔 들이는 것입니다(요14:16)
C. 하나님의 말씀, 성경 말씀을 내 안에 모셔 들이는 것입니다.
다윗처럼 여호와 하나님의 궤를 사랑합시다.
예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궤를 내 안에 모십시다.
성령의 전인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