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조들은 힘들고 고된 일을 하면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논밭을 갈 때, 고기잡이 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파도와 싸울 때, 그때그때 맞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에도 인생과 신앙의 노래를 모아놓은 책이 있습니다. 성경 66권 중 찬양의 책이란 시편을 통해 은혜를 나누려 합니다. 시편은 BC 15세기부터 BC 5세기까지 약 일천 년 동안에 다윗을 비롯한 아삽, 솔로몬, 고라 자손 등 여러 제자들이 지은 150편의 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감사예배의 시, 찬송의 시, 비탄의 시, 참회의 시, 저주의 시, 메시야 예언의 시, 민족애가 시가 실려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시편 1편입니다.
1. 복 있는 사람
복은 크게 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육적인 복과 영적인 복, 그리고 현세의 복과 내세의 복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부자를 복 있는 사람이라 합니다. 성경은 복 있는 사람을 전혀 다르게 말씀합니다. 누구를 복 있는 사람이라 할까요?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1:1-2)
예수님께서도 산상수훈 첫마디에서 여덟 가지 복을 을 말씀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땀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5:3-10)
이것이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복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복 있는 사람처럼 사시고 그 은혜의 선물로 주시는 현세의 복과 내세의 복을 차지하시길 축원합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1:3)
2. 복을 누리는 사람
복 있는 사람보다 한 단계 더 복된 사람은 받은 복을 남에게 빼앗기지 않고 누리는 사람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잠언10:27)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전5:19)
아무리 많은 재물을 모았어도 누리지 못하면 복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모으기만 하고 누리지 못한 사연들이 참 많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얼마나 모았느냐가 아니라 복이 많든 적든 누리는 사람입니다. 여기서 누리는 것은 허비하고 사치하고 방탕한 곳에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롭게 보람 있고 가치 있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평생 모으기만 하고 얻으려고만 힘쓰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 안에서 누리는 은혜를 입기를 축원합니다.
3. 복을 나누는 사람
복을 받은 사람보다 더 복 있는 사람은 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복을 누리는 사람보다 더 복 있는 사람은 복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복을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수많은 복을 받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인 축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입니다. 죄사함의 복, 구원의 복,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 하나님의 자녀로서 권세를 가지고 범사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 등 하나님이 주신 복은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또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의, 식, 주를 해결해 주시며 인도하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남과 비교해서 ‘이것 더 주세요. 저것 더 주세요’라고 더 달라고 하기보다는 내게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바라보며 하나님 영광을 위해 복을 나누는 진정한 복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라”(눅6:38)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20:35)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말미암아 마땅히 죽어야 할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그 핏값으로 생명에 이르는 영원한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주의 말씀을 따라 복을 받고, 복을 누리고, 복된 사람이 되십시오.
“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재앙의 날에 여호와께서 저를 건지시리로다”(시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