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선택하기도 하고 부모나 스승을 통하여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학교, 결혼상대, 직업, 취미생활 등 하루를 살면서도 평생을 살면서도 선택해야 할 순간이 많습니다. 한 순간의 선택이 평생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우리는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은 순간순간 주와 함께 선택하라는 말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선택을 잘하면, 평생 행복할 수 있고 한번 잘못하면, 평생 후회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선택에 대한 책임과 결과는 자신의 문제입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미련한 사람은 불행한 길만 선택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행복한 길만 선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행복한 길을 선택합니다.

  로마 신학자 어거스틴은 "하나님을 선택한 사람은 최고의 복을 누리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은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120세가 된 모세를 느보산에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게 한 후, “너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제 죽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모세는 죽기 전 고별 설교를 하는데 신명기의 결론과 같은 말씀입니다.

1. 생명과 복을 선택하라

  모세가 사력을 다해 출애굽 2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쳤습니다. 생명과 복, 사망과 화 중,

  "생명을 선택하라"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해 생명을 택하라“ 말씀합니다.

  생명과 복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생명과 복을 선택만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모세는 선택했으면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을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신30:15-20)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들이 왜 복들 받았습니까? 하나님을 선택하고 하나님이 제시한 명령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다윗도 생명과 복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을 선택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했고, 하나님의 규례법도 지키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시16:1-2)

  하나님을 선택하세요. 생명과 복을 선택하세요. 환경이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을 선택하세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

  좁은 길과 넓은 길이 있습니다. 좁은 길은 협착합니다. 걸어가기  힘이 듭니다. 찾는 사람이 적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생명의 길이요. 천국문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좁은 길을 걷는 인생여정입니다. 이 좁은 길은?

  1)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길

  2) 내가 져야 할 십자가를 바로 지고 가는 길

  3) 원수를 사랑하는 길

  4) 주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는 길, 입니다.

  넓고 편한 길을 걷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길을 걷고 있습니까?

  생명과 복을 선택하는 길을 걸으시길 바랍니다.

 

 

2. 사망과 화를 버려라

  사망과 화를 버리고 생명과 복을 선택하여 그 길만을 따르라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사망과 화를 따르는 사람?

  1)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유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3)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최대 전략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들었던 말씀도 의심하게 하고 불신하게 만듭니다. 마귀가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를 사망으로 이끄는 내용을 보세요.

  하나님 말씀만 들어야 하는 하와에게 마귀가 나타나 ‘내 말 좀 들어봐라 한번만 들어봐라’ 하며 계속 유혹합니다. 마귀가 선악과 먹어도 절대 안 죽는다고 말합니다. 먹으면 너도 하나님 처럼 지혜자가 된다고 거짓말합니다. 결국 하와는 선악과를 먹고 에덴동산에서 추방 당합니다. 가롯유다가 3년이나 예수님과 함께 다니며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사단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버리고 맙니다.

  오늘날도 사단 마귀는 쉬지 않고 우리를 향해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못 듣게 합니다. 하나님을 의심하게 합니다. 세상의 온갖 소리로 유혹합니다.

  생명과 복, 사망과 화는 내가 선택하기에 달려 있습니다. 올바른 선택으로 범사에 생명과 복을 누리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생이 구원에 이르는 생명과 복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선택하시고 생명과 복을 선택하는 복된 사람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