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고 복된 날 저희로 하여금 자비와 은혜를 더하여 주시사 호흡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 생명으로 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연약한 믿음으로 인하여 한 쪽 발은 주님을 향하고, 한쪽 발은 세상 한 가운데 있는 모습을 봅니다.
그로 인하여 온전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여 죄와 허물로 얼룩진 영혼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순간순간을 살아 왔습니다.
엎드려 회개 하오니 보혈의 십자가로 정결케 하여 주시고 십자가를 푯대 삼아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저희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새 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유초등부에서 청년대학생에게 이르기까지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셔서 강하고 담대하게 나갈 때 주님의 자녀로서 본을 다하는 학생들 되게 하여 주시고 귀하게 쓰임 받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지진과 전쟁으로 인하여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가운데 분단된 나라입니다.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대화의 노력보다는 무력에 의존하는 나라입니다. 죄 많은 인간은 해결할 수 없사오니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로 이 시련을 극복하며 해결함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삼일교회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여 주시사 전도와 봉사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도구로 삼아주셔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바쁜 생업으로 인하여 하나님 섬기기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여주시고 피곤치 않고 곤빈치 않게 하여 주셔서 열심을 다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담임 목사님께 은혜와 축복을 더 하여 주시사 살아있는 말씀을 통하여 저희로 하여금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하게 하여 주시고 하루하루의 삶이 거듭나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삼일교회 많은 기관들이 있습니다.
주님 보시기에 부족하지만 음으로 양으로 주님께 열심과 정성을 다 합니다.
속한 모든 성도들에게 늘 성령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여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