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찬양받기 합당한 유일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로운 은혜로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삼일 교회 대학 청년부 공동체로 불러주셔서, 마음과 뜻을 다해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 찬양 드립니다.

아버지, 그러나 우리는 그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받으면서도 매일 주님께 영광 돌리기보다 나의 즐거움과 안락을 좇으며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을 스스로 판단하고, 지적하는 교만한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이렇게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말씀하신 주님.

그 십자가의 보혈로 눈보다 더 희게 씻어지기 원합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어 

예수 그리스도를 삶으로 입으로 고백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온전한 예배드리기 원합니다. 한없는 은혜 내려주옵소서.

삼일교회에 세워주신 김제육 담임 목사님께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 하시고, 

성령 충만함으로 온전한 주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청년부를 이끄시는 오차영 목사님께도 동일한 은혜를 허락해 주시고

각 마을과 조를 이끄는 간사, 리더들, 모든 청년과 함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아가는 참된 은혜와 복음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생명 센터 건축을 진행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그냥 하나의 건축물이 아니라 이름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아버지의 기쁨이 되는 성전이 되기를 원합니다.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의 벽돌로 지어져가는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해주셔서 은혜 가운데 건물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의 영혼의 성전까지, 온 교회가 함께 지어져가게 하옵소서.

고3 졸업여행을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내년부터 함께 할 신입생들과 함께 하여 주셔서 대청부 공동체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해주시고, 참된 예배자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함께 예배하는 주의 몸 된 공동체에 속하였음에도 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몸이 아파서, 마음이 아파서, 영혼이 병들어서, 군대, 유학, 생업 등 각자의 상황 가운데 이곳에 나오지 못한 모든 사람들을 위로해주시고, 구부러진 모든 것을 곧게 피사 오직 한 길, 예수님 앞에 모여 기쁨으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시려 십자가 지시고, 부활하사 산 소망 되신, 곧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