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삶 가운데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 아버지, 교회와 가정에서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매주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예배함에도 세상에서 살아갈 때에 하나님을 찾기보다 세상의 방법과 지혜에 의지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지 못했던 우리의 모습을 이 자리에서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연약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시간 어렵고 힘든 마음과 상황을 하나님 앞에 모두 내려놓고 이 상황 가운데 우리를 이끄실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믿고 의지하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강건함을 허락해주세요. 또한 이 세상의 주관자 되시고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을 의심치 않게 하시고 가정에서, 그리고 교회에 나아와 예배하는 이 시간 뿐만 아니라 각자가 일상 속에서 드릴 삶의 예배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예배자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저희가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말씀 전하시는 오차영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항상 주님이 중심되는 목사님 되게 하시고 오늘 전하시는 말씀 가운데 하나님이 능력주심으로 말씀을 듣는 청년들의 귀가 열리고 삶이 변화되는 예배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우리 대학청년부가 세상의 논리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로 세워지는 믿음의 공동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삶을 예비해두셨음을 믿습니다. 당장의 고통과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고 성장하는 저희들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오늘 예배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