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리오며
주께 찬송과 영광을 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한 날을 허락하시고
생명과 호흡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사는 동안
코로나19의 위협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 주시고
거룩하고 복된 주의 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함으로
오직 우리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귀한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
지난 수개월 동안 세계적 대유행이 되어버린
코로나19의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매일 매일 살아 있다는 것이,
또한 교회에 나와서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인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예배드리지 못하는 것이,
성도들 간에 서로서로 교제를 하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답답하고 불행한 것인지 알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면서 감사하는 생활을 하지 못하고,
마음을 다하여서 정성껏 예배하지 못하며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하지 못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예배를 회복시켜 주셨사오니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게 하옵시고,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시며,
마음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면서 진정으로 예배함으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또한, 코로나19를 통하여서 세계를 향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도 분명하게 깨닫게 하옵소서.
어떠한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말씀과 기도의 경건한 삶으로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게 하옵소서.
이러한 질병이나 그 어떠한 다른 것 때문에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르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이 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함으로,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방역당국이나 질병관리본부에서 수고하신 공무원들과 의사, 간호사들 등
여러 관계인들을 기억하사 위로하여 주옵소서.
총선 후의 한국 정치가 화합으로 안정되게 하옵시고,
무너진 경제 또한 회복시켜 주옵소서.
이 모든 바탕에는 믿는 성도의 회개의 기도와, 온 국민의 자숙함과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이 있게 하옵소서.
허락하신 가나안 땅에 생명센타가 세워지되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섭리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건축위원장을 비롯한 팀장들에게 은혜를 더하사
지혜를 주옵소서.
합심하여 드리는 성도들의 기도를 흠향하여 주옵시고
생명센터가 완공되어 봉헌되어질 때까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삼일 모든 권속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단 위에 세우신 담임 목사님을 기억하여 주셔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영육간 강건케 하옵시고
맡겨진 양들을 가르치고 인도할 때에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옵소서.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상한 심령이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세계 방방곡곡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위에와
우리 삼일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위에
성삼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며 다스리시며 영광 받아 주옵소서.
믿고 감사드리올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