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

오늘도 복된 주일을 허락해주셔서 예배할 수 있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주님을 알아갈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말하면서도 여전히 우리의 눈이 세상 가운데 있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으로 깨어지기 원한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나의 생각과 나의 뜻이 앞설 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보다 세상에서 인정받고 싶고 남들보다 성공하고 싶고 주목받고 싶어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더 잘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그것에 모든 노력을 쏟는 우리를 용서해주세요. 이미 가장 크고 좋은 것을 약속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더 좋은 것 더 나은 것을 끊임없이 구하는 어리석고 약한 우리를 용서해주세요

우리의 삶이 주님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바른 믿음을 허락해주시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 안에서 인내하며 구별된 자들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하나님 교회를 향한 세상의 비난에 예배에 대한 마음마저 흔들리고 때로는 세상의 눈치를 보기도하는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세요. 예배를 가장 소중한 것으로 여기고 예배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여러 상황과 환경으로 인하여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나오지 못하는 청년들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온전한 예배드릴 수 있게 도와주시고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세요.

한 사람 한 사람 삼일교회 대학 청년부로 부르셔서 서로 교제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직접 세우신 공동체에 맞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고 서로를 위하며 헌신하는 공동체가 되게 해주세요, 또한 새로 올라온 신입생들 역시 이 공동체에 잘 적응하고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 더욱 힘쓸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말씀 전하시는 오차영 목사님에게 끊임없이 기도할 수 있는 힘과 능력 더하여 주세요. 목사님을 통해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그 말씀을 듣는 우리가 변화되게 해주세요.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