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삼일교회 표어
    예수님 안에서 아름답게





도시락 하나만 드려도(요6:3-13)
주보글  |  2020/05/21 12:08
조회 : 599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 중 유일하게 사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왜 수많은 예수님의 기적 중 오병이어 기적만 사복음서에 모두 기록하게 했을까요?

우리 인생에 있어 먹고 사는 문제는 가장 기본이요. 삶을 이어가는 데 중요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교훈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첫 번째 교훈:영의 양식과 육의 양식을 균형 있게 먹으라

양식에는 영혼의 양식과 육신의 양식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 땅의 대부분의 사람은 하나님, 천국, 영혼에 대해서는 무지하고 무관심합니다. 보이는 세상이 다인 줄 알고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 살까 육신의 삶에 온통 힘을 쏟습니다. 내 영혼의 양식을 먹는 것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4:4)

육신의 양식을 위한 경제 회복 반드시 이뤄야 합니다. 그러나 영혼의 양식은 영혼이 잘 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곧 생명의 양식이 필요합니다. 영혼이 잘될 때 범사도 잘됩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11)

날마다 하루 세끼 양식을 먹듯이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양식을 먹습니까?

영육의 양식으로 건강하고 강건한 활기찬 인생이길 바랍니다.

 

두 번째 교훈:빌립 아닌 안드레가 되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요6:7)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문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마이너스 성장입니다. 나 혼자 먹고 살기도 어려울 때 굶주린 장정만 오천 명, 약 일만 명 분의 음식이 필요할 때 예수님께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면 여러분은 무슨 생각이 들겠습니까?

빌립은 ’못합니다. 적어도 200 데나리온의 돈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겐 그런 돈이 없습니다. 돈이 있다고 해도 음식 살 곳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빌립의 계산은 맞습니다. 빌립의 말이 현실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신앙인은 현실만 보아서는 아니 됩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

성도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의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성도는 현실만 보지 말고 믿음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행해야 합니다.

안드레는 믿음으로 순종하고 가난한 어린아이의 도시락을 찾았습니다. 예수님은 안드레가 가져온 도시락을 통하여 오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베푸십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마19:26)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실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후13:5)

우리 모두는 현실 위에 믿음으로 바라보는 미래를 보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교훈:당신의 도시락 주님께 드려라

어린아이가 자기 먹을 도시락을 남에게 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배가 고플 때, 어린아이에게 도시락을 달라고 해서 어린아이가 도시락을 주는 것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가난한 어린아이는 보리 떡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의 도시락을 예수님을 드리기 위해 안드레에게 건네줍니다. 

여러분의 작은 소중한 도시락을 혼자만 먹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내어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힘들고 어려운 때에도 ’내게 가져오너라’ 요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도시락을 내놓으십시오. 

주님은 놀라운 기적을 행하십니다.

 

오병이어로 배부르게 먹고도 남은 12광주리의 축복이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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