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사회에서는 서로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식사를 하는 것이 일반화된 관습이었습니다. 이 문화가 고린도 교회 안에서도 애찬으로 즐겼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애찬이 변질되고 교회 안에서 음식 교제가 분쟁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애찬을 성찬으로 간주한 것입니다. 이때 사도 바울이 애찬과 성찬을 구별하며 교훈한 것이 본문 말씀입니다.
1. 성찬이란 무엇인가?
주님께서 제정하신 거룩한 성례입니다. 대요리 문답은 성찬에 대해 ’예수그리스도의 정명하신 바를 따라 떡과 포도즙을 주고받음으로써 그의 죽음을 보여 주는 신약의 성례이다. 성찬에 합당이 참여하는 자는 주의 살과 피를 마심으로 영적 영양이 되고 은혜로 자라는 것이며 주님과의 연합과 교통이 확고하여지고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약속 같은 신비한 몸의 지체로서 서로 사랑하고 사귐을 증거하고 새롭게 하는 것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난받으시는 그날 저녁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십니다. 이것이 최초의 성찬식입니다. 그리고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라 말씀하시며 “나를 기념하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성찬식을 제정하신 것입니다.
2. 성찬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성찬은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대속하여 죽으신 것을 잊지 말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또 주안에서 한 몸 이룬 한 공동체임을 가르쳐 줍니다. 교회와 세상은 다릅니다. 세상의 모든 공동체는 계급이 있고 구별과 차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함께 나눈 공동체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차별이 없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요6:56)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누구든지 예수 믿고 성찬에 참여하면 모든 성도가 공동체의 한 가족입니다. 또 성찬은 영적 성장과 예수님과의 영적 교제가 있습니다. 내 영혼이 성장함으로 하나님과 교제가 이뤄지고 나아가 주안에서 하나된 성도들과 참된 교제가 이뤄집니다.
3. 나를 기념하라
성찬의 핵심은 예수님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고전11:23-25)
예수님께서 친히 성찬식을 하시며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눅22:19)
4. 자신을 먼저 살피고 성찬에 참여해야 합니다(28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고전11:27-29)
철저히 자신을 살펴 모든 죄를 회개하고 참여해야 합니다. 성찬에 참여하면 회개하고 죄사함 받는 것이 아니라 먼저 회개하고 참여하여야 믿음의 성장과 하나님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5. 주의 대속의 죽음을 전하십시오(26절)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 복음을 우리 주변 이웃에게 전하라는 것이 성찬식입니다. 가족과 친척 복음화, 이웃 복음화, 노원 복음화, 민족 복음화, 세계선교의 일익을 감당하는 개인과 우리 교회가 됩시다.
성찬의 은혜가 늘 함께하길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