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앙생활의 최대의 적은 무엇입니까?
외부의 적은 악한 마귀입니다. 세속적인 것입니다. 내부의 적은 나 자신의 육체입니다. 그리고 내 마음입니다. 존 스토트는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가장 큰 재해는 낙심이다, 절망이다”라고 했습니다.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기 때문에 절망은 용서할 수 없는 죄 중에 죄입니다. 멀쩡한 사람, 장래가 촉망한 젊은이라 할지라도 한순간 절망, 낙심, 낙담하면 죽음에 이릅니다. 본문에서 절망은 낙심이라고 했습니다. 낙심은 마음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내 마음이 깊은 수렁 속으로 떨어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낙심은 헬라어로 ‘엥카케오’, 히브리어로 ‘솨하흐’라고 합니다.
엥카케오(헬라어): 정신을 잃어버렸다. 용기, 열정이 사라졌다. 무가치하다. 모든 기력이 소진됐다.
솨하흐(히브리어): 영혼, 육체, 마음도 모든 것 잃어버려 황폐케 된다.
낙심은 모든 것을 상실하며 무너져 버렸다는 의미입니다.
1. 왜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4:16)
1)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기 때문입니다
겉사람인 육체는 의술, 과학, 정성으로 아무리 가꾸고 노력해도 낡아집니다. 백발이 되고 주름살이 생기고 모든 뼈가 약해집니다. 수십 년간 쉬지 않고 운동해 왔던 오장육부도 약해집니다. 몸이 약해지고 아플 때마다 왜 아프냐? 약해졌느냐? 원망하며 탄식할 일이 아닙니다.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는 영의 눈은 더욱 새롭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욥19:26)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고후5:1)
육체가 약해질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이제는 끝이다 절망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위해 예비된 영원한 천국이 있습니다.
2) 환난이 영광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4:17)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은 환난을 당합니다. 환난을 당해도 낙심하지 마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뒤에 부활 승천이 있듯이 성도의 환난 뒤에는 하나님의 위로와 상급이 있습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5:3-4)
믿음의 선진들은 환난을 피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예수님 약속대로 하늘의 상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이겼습니다.
3)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4:18)
성공했어도, 실패했어도, 재물이 많거나 없어도, 내 집이 있거나 없어도 모두 다 지나갑니다. 건강해도, 병들었어도, 이 땅에서의 삶은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은 지나가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과 천국은 영원합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는 굳센 믿음이 있습니다.
2. 낙심을 이기려면?
1)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으라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십니다.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을 돕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0)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는 것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2)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하나님을 앙망하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사40:3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42:5)
낙심하면 절망에 빠져 죽음에 이르지만 소망을 하나님께 두면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둘 때, 하나님을 앙망할 때 살길이 열립니다.
3) 환난은 끝이 있고 피할 길이 있음을 믿으십니다
한 평생 환난 속에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시험, 환난은 끝이 있습니다.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인생을 뒤돌아 보세요. 우리가 다 이겼습니다. 그 어려운 환난의 고갯길을 넘었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모두 환난을 이겼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편이십니다.
4) 기도하라
예수님께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 말씀하시며 간청하는 과부와 재판장에 대한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염치 불구하고 계속 원한을 풀어달라고 간청한 여인의 소원을 재판장이 들어준 것처럼 기도하면서 낙심하지 말고 해결 될 때까지 기도하라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 주변에 낙심하고 희망과 소망 없이 살아가는 가족, 성도, 이웃들이 있습니다.
낙심하는 사람을 세우는 희망의 성도가 되십시오.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우리에게 희망의 예수그리스도가 계심을 믿고 낙심을 이기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