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구체적인 회복의 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재 대신 화관을 씌워 주십니다
‘재’는 모든 것이 무너지고 불타버린 잿더미 삶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그 잿더미 가운데 있는 우리를 건져내어 승리의 관(화관)을 씌워 주십니다. 화관을 쓰게 되었다는 것은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했다”, “나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존재로 회복되었구나”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절망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이 세우신 승리자로 일어서게 됩니다.
2. 기쁨의 기름을 부어 주십니다
1) 슬픔의 상태: 잿더미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은 극도의 슬픔, 한 맺힌 우울함, 좌절과 비탄입니다. 이는 살아있으나 죽은 사람과 같고, 죄와 근심이 가득한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2) 기쁨의 기름 부으심: 하나님은 그 깊은 슬픔을 대신하여 기쁨의 기름을 부어 주십니다(사 12:3). 예수 믿는 순간, 우리 속사람은 천지가 개벽할 만큼 변화되었습니다. 흑암의 나라에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졌고, 마귀적 사고와 감정, 의지의 체계가 하나님의 체계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일평생 마귀의 거짓 메시지에 눌려 살던 우리가 영광스러운 존재로 회복되었음을 깨달을 때, 참된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3. 찬송의 옷을 입혀 주십니다
1) 근심의 상태: 여기서 '근심'은 영의 상태가 침침하고 어두우며 마음이 천근만근 무겁고 깊은 우울에 잠겨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2) 찬송의 옷: 하나님은 이 어둡고 무거운 영적 상태를 벗기시고 ‘찬송의 옷’을 입혀 다시 노래하게 하십니다. 어린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 있으면 밤길이나 시냇가를 건널 때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거듭난 우리 영혼도 하나님 아버지의 위로 안에서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 30:5)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영혼의 밤을 지나온 성도에게 반드시 찬송의 옷을 입혀 회복의 노래를 부르게 하십니다(욥 33장).
4. ‘의의 나무’로 서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내면세계의 모든 상처를 치료하시고, 잿더미 같던 삶에 승리의 월계관을 씌우시며, 기쁨의 기름으로 슬픔을 씻기시고, 마침내 우리 가슴에서 찬양이 흘러나오게 하십니다. 성령님이 행하시는 이 모든 치료와 위로 사역의 최종 결과는 바로 우리가 ‘의의 나무’, 즉 여호와께서 직접 심으신 거듭난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의의 나무로 심으셔서 그분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고, 우리의 인격과 삶을 통해 거룩한 빛이 사방으로 뻗어 나가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
마음의 상처와 포로 된 상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위로와 승리를 입고 여호와의 영광을 온전히 나타내는 삼일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