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하는 믿음 <본문 여호수아 5:13-6:27>
삼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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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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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야고보는 믿음과 행위의 관계에 대한 두 가지 오해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아무런 행함이 없는 믿음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자기를 구원할 수 없는 믿음입니다(약 2:14). 참된 믿음이란 행함이 따르는 믿음, 선한 열매를 맺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열매로 거짓 선지자들이 드러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7:16). 행함이 없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마치 열매 없는 나무와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열매 없는 믿음의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우리의 행위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믿음은 단지 우리에게 종교적인 만족감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 뿐, 구원에 이르는 참된 믿음은 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야고보 사도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고 말합니다.
둘째는 귀신의 믿음이라 불리는 지적인 믿음입니다. 야고보는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 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약 2:19)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귀신이 예수님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로 알고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오니 나를 괴롭게 마소서 하니"(눅 8:28)라고 귀신들린 사람이 외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오히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란느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이보다 훨씬 뒤에 있은 일이었습니다. 장차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귀신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귀신들은 예수님에 대해 단지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 역시 귀신들과 같이 예수님을 단지 지식적으로만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적인 믿음은 자기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예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이 있어야 구원에 이를 수 있고, 믿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일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