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서는 이렇게 봉사하라 < 본문말씀 : 로마서 12:9~13 >
삼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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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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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Love must be sincere. Hate what is evil; cling to what is good.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Be devoted to one another in brotherly love. Honor one another above yourselves.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Never be lacking in zeal, but keep your spiritual fervor, serving the Lord.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Be joyful in hope, patient in affliction, faithful in prayer.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Share with God"s people who are in need. Practice hospitality.
첫째, 「사랑으로 봉사하라.」
그리스도인은 사랑 없이는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 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들이어야 합니다. 사랑은 주님이 주신 새 계명입니다(요 13:34). 옛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지만 새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입니다. 옛 계명은 자기 몸을 사랑하는 것 같이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에다 다분히 본능적입니다.
그러나 새 계명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 같이 사랑하는 것이므로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사랑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에게는 사랑 없이 하는 일은 그것이 아무리 대단한 사역이라 할지라도 헛것이 되고 맙니다.
사랑하지 못하는 자에 대해 우리가 구원 받았다고 말하기는 곤란합니다(요1, 서3:14,요5:24).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한 아버지한테서 난 형제들은 서로 사랑합니다. 뜨거운 형제애를 느낍니다. 그것은 내가 구원받은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닐 수 있습니다. 구원과 멸망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존재의 영원성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과 멸망의 차이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주님이 명령하신 계명입니다. 핑계치 말고 순종해야만 합니다. 자기 십자가에서 자기가 죽지 않고는 아무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둘째, 「열심으로 봉사하라.」
11절의 '열심을 품고'는 '영적으로 끓어 올라서' 혹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가슴이 뜨거워서'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뼈 속에 불을 가진 자들입니다. 뜨거운 열정은 은혜받은 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된 기질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없던 열심이 갑자기 생기면 은혜 받았다고 말해도 좋습니다. 한철하 목사는 "기독교는 한마디로 열심의 종교다"고 말했습니다. 주님은 미지근한 것을 싫어하십니다(계3:15,16).
일반적으로 독특한 열심을 비웃고 멸시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마귀의 수입니다. 마귀는 미지근함, 온건, 중용이라는 새 포장을 장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마25:26절에서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었던 종에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합니다. 교회 봉사를 제대로 하려면 뜨거운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어려워도 봉사하라.」
우리가 특별히 소망을 가지고 즐거워 할 때가 있다면 언제일까요? 고난의 때요 역경의 때일 것입니다. 이를 악물고 참아야 하는 환경이라면 그것은 분명 환란의 때일 것입니다. 전보다 기도를 더 힘쓰고 매달려야 한다면 우리가 의지하던 것이 다 사라져 버린 암담한 상황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12절의 내용은 다른 사람을 위하고 섬기는 일을 하는데 있어서 몹시 힘든 때가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주신 교훈입니다.
형제를 돕고 섬기는 일을 한다고 해서 항상 잔잔한 바다만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나 어려움은 닥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일반적으로 모든 것이 힘들고 귀찮으니까 하던 일을 그만 두어 버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욱 힘내어 남을 섬겨야 합니다. 평안할 때 하는 봉사보다 어려울 때 하는 봉사는 몇 갑절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넷째, 「나누면서 봉사하라.」
초대교회는 거의가 극빈자였습니다. 손님들이 자주 찾아왔고 그러면 그들과 함께 먹던 것을 나누고 잠자리를 양보해야 했습니다. 자기의 것을 나누고 희생하지 않고 교회 봉사를 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형편이었다. 그래서 믿음이 없는 자들은 시험에 빠질 수도 있었습니다. 초대교회의 그러한 상황은 지금도 별로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도 우리가 돕고 나누어야 할 형제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